#메멘토 #크리스토퍼놀란 #존로크 #철학 #정체성 #기억 #경험주의 #데이터관리 #리스크관리 #기록관리 #리더십 #비즈니스통찰 #인문학에세이 #시네마철학 #영화분석1 🎬 [시네마 철학] <메멘토> - 존 로크의 기억, 조작된 과거 위에 세워진 나약한 자아 [Editor's Insight] "기억은 기록이 아니라 해석이다." 10분마다 단기 기억이 삭제되는 레너드(가이 피어스 분)의 처절한 복수극은 우리에게 '나라는 존재의 연속성'이 어디서 오는지 묻습니다. 제가 복잡한 건설 공정의 아카이브를 관리하며 느끼는 점은, 파편화된 현장 데이터와 파손된 기록은 조직의 정체성을 왜곡하고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이끄는 치명적인 결함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오늘은 기억의 공백을 메우려는 인간의 본능과 그 위험성을 탐구합니다.1. 존 로크와 인격의 동일성: '나'는 기억의 총합인가?근대 철학자 존 로크는 인간의 정체성이 육체의 연속성이 아닌 '의식의 확장', 즉 기억에 있다고 보았습니다. 내가 어제 무엇을 했는지 기억할 수 있기에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같은 사람이라는 논리.. 2026.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