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러브웹1 [에디터 칼럼] 가죽 속에 숨겨진 0.1초의 미학, 글러브와 포수 장비의 과학적 진화 [에디터의 한마디] 19세기 말, 야구 선수들이 맨손으로 공을 받던 시절을 상상할 수 있나요? 당시 야구는 부상이 속출하는 거친 스포츠였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야구는 다릅니다. 투수가 던지는 160km/h의 강속구와 타자의 배트를 떠난 시속 180km/h의 날카로운 타구는 첨단 과학이 집약된 글러브와 보호 장비를 통해 안전하게 통제됩니다. 야구 장비의 진화는 단순히 손을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 각 포지션의 전술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오늘은 마운드와 다이아몬드 위에서 선수들의 신체가 되어주는 장비들의 공학적 비밀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1. 포지션별 맞춤형 설계: 글러브는 수비수의 '제2의 손'이다 야구 글러브는 포지션에 따라 그 형태와 크기가 극명하게 갈립니다. 이는 각 위치에서.. 2025. 11. 12. 이전 1 다음